동네 먹여살릴 ‘마을기업’ 전국에 1200개 조성

지역 고용을 창출하고 짭짤한 수익을 올리는 ‘마을기업’이 대폭 늘어 올해 안에 전국적으로 1200여개에 이르게 될 전망이다.
안전행정부는 17일 1차적으로 352개 마을기업을 지정한다. 이중 경남 통영시 ‘동피랑마을’ 등 196개 마을기업은 신규로 지정, 강원 속초시 ‘속초중앙시장’ 등 156개 마을기업은 재지정한다.
이번에 빠진 서울시와 세종시의 마을기업 지정은 6월까지 마무리하는 한편 이번 추경예산에 편성된 마을기업 육성예산을 활용해 6월 시·도별 공모를 거쳐 8월까지 220개 마을기업을 추가로 선정한다.
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올해에만 대략 600여곳의 마을기업이 생기는 셈이다. 기존에 조성된 마을기업까지 합하면 전국적으로 총 1200여개에 이를 전망이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 주도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일자리와 소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이 되면 2년간 최대 8000만원과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
안행부는 이번에 지정된 마을기업 중 신규지정은 5000만원, 재지정은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안정적 정착을 위해 경영컨설팅과 마을기업 관계자들의 경영마인드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재근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실장은 “지속적으로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을 육성해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와 창조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jep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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