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사북면 오탄2리, 햇빛소득마을 공모 도전
태양광 발전 마을 환원 추진수익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춘천 사북면 오탄2리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사북면 오탄2리는 지난달 '대추나무골에너지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마치고 공모 필수요건인 주민동의율 70% 이상을 확보해 지난달 29일 행정안전부 1차 공모에 신청했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참여하는 협동조합이 태양광 발전사업을 운영하고 발전 수익을 주민과 마을 공동체에 환원하는 주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27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 발전시설 998.46㎾와 에너지저장장치(ESS) 3000㎾ 규모의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설치비(15억 원)의 85% 정책자금과 ESS 구축비용(12억 원)의 90%(국비 50%, 지방비 40%)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발전사업 운영에 참여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기금과 주민 복지에 활용하는 에너지 자립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1개 시·도 61개 시·군에서 신청한 129개 마을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며, 결과는 7월 31일 발표될 예정이다.
춘천 사북면 솔바우 마을은 주민이 태양광 발전시설에 직접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춘천형 에너지 자치모델'을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오탄2리가 주민 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의 모범 사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모 준비와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