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인증 농특산물 경쟁력 높인다…포장·홍보에 최대 50만원 지원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상품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포장장비와 홍보물품 제작 지원에 나선다.
강릉시는 '인증농가 소형 포장장비 지원사업'과 '인증농가 홍보물품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릉시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 인증을 받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농산물 상품성 향상과 홍보 강화를 통해 인증 농특산물의 경쟁력과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형 포장장비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600만 원 규모로 16개소를 지원한다. 실링기, 진공포장기, 밴딩기 등 농산물 포장에 필요한 소형 장비 구입비의 50%를 농가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홍보물품 제작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400만 원 규모로 1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강릉시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 인증마크가 포함된 스티커, 배너, 리플렛, 입간판 등 홍보물 제작비의 50%를 농가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이번 조치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강릉시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 인증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증 승인을 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19일까지 강릉시 유통지원과 로컬푸드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두 사업은 중복 지원이 불가능해 농가는 소형 포장장비 지원사업과 홍보물품 제작 지원사업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박철균 유통지원과장은 "인증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함께 높일 수 있도록 포장과 홍보 분야를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이 인증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는 물론 강릉시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 인증제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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