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원주시의원 2명 늘어…의정공간·정책인력 늘리기 분주

원주시의회, 선거법 개정에 따라 민선 9기 시의원 24명→26명
본회의장 의석·시의회 의원실 확충…정책지원관 1명 더 선발

강원 원주시의회 본회의장.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의회가 민선 9기부터 의석수를 늘리게 되면서 본회의장 내 의석과 의원실 확충, 정책지원관 선발 계획을 비롯한 후속절차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24명인 원주시의회의 의석수는 민선 9기부터 2석 늘어난 26석이 된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기존대비 원주시의원을 2명 더 선발하는 것이다. 이는 국회가 최근 광역·기초의원 선출 방식을 조정하는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원주시의회는 최근 시의회 본회의장의 의석수를 추가하기 위한 공사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시의회는 시의원 사무공간을 2곳 더 늘리기 위해 운영위원장실과 연결돼 있는 다목적실을 활용한 공사계획도 구상하는 등 공간 정비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의석수가 늘면서 달라지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시의회는 시의원들의 조례제정 업무에 힘을 보탤 정책지원과도 추가 선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시의회가 지난해 1월 기준으로 공개한 정책지원관 규모는 12명(행정7~8급 일반임기제)인데, 이를 1명 더 늘릴 계획이다.

시의회의 정책지원관은 시의원 2명당 1명꼴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민선 9기부터 시의원 수가 2명 늘어남에 따라 정책지원관도 1명 더 선발할 계획인 것이다. 또 시의회는 의석수 변화에 따른 의회사무 변화로, 이에 대한 예산도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지역구 의석수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3석 늘어난다. 도의원 지역구 의석수만 기존 44석인데, 앞으로 47석으로 증가하는 것이다. 늘어난 지역은 춘천시(1석)와 원주시(2석)이다. 이는 올해 1월 인구 대비 상하 50%를 기준으로 정해졌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