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연령 40.3세' 강릉시, 환경관리원 10명 선발…20대 1명 포함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신규 환경관리원 10명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총 99명이 지원했다. 시는 서류심사와 체력평가를 거쳐 30명의 1차 합격자를 뽑았고, 이후 면접을 통해 최종 10명을 선발했다.
합격자들의 평균 연령은 40.3세로, 40대가 7명(70%)으로 가장 많았다. 30대는 2명(20%), 20대는 1명(10%)이었다.
합격한 신규 환경관리원들은 12월 한 달간의 수습 기간을 거쳐 2026년 1월 1일 정식 임용된다.
이후 가로 청소, 집하장 관리, 생활폐기물 수거 등 강릉시 전역의 도시 환경 정비 업무를 맡게 된다.
김동관 시 자원순환과장은 "환경관리원에게 필요한 신체능력과 직무 적합성, 직업의식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정하게 선발했다"며 "질 높은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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