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청년 어업인 정착 돕습니다"…최대 월 110만원 지원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청년 수산업 경영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청년어업인 정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만 18세 이상에서 만 40세 미만(1986년 1월1일~2008년 12월31일)의 수산업 경영 3년 이하의 청년어업인 9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접수 기한은 오는 12월 1일까지다.
대상자는 강릉시청 해양수산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며, 지원 조건과 구비서류 등 세부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서류심사 및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수산업 경영 경력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급해 1년 차 월 110만 원, 2년 차 월 100만 원, 3년 차 월 90만 원씩 지원받는다.
서혜진 시 해양수산과장은 "청년어업인 정착지원 사업이 청년층의 안정적인 어업 정착과 지역 수산업의 활력 회복에 기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해양수산과 수산정책팀(033-640-5375)으로 문의하면 된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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