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성산면서 투싼과 오토바이 충돌…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강릉=뉴스1) 한귀섭 기자 = 10일 오후 1시 45분쯤 강원 강릉 성산면 어흘리의 한 도로에서 50대 여성 A 씨가 몰던 투싼 차량과 20대 B 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 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오토바이 동승자인 20대 여성도 중상을 입고 인근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다.

A 씨도 오른쪽 팔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 씨는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투싼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오토바이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