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강원지청, '1억 미만' 초소규모 건설현장 추락재해예방 감독

고용노동부 강원지청.(뉴스1 DB)
고용노동부 강원지청.(뉴스1 DB)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이 강원 춘천에서 공사 금액 1억 원 미만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추락 재해예방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강원지청에 따르면 이날 점검에선 건설업 중대재해의 주요 원인인 추락재해에 중점을 두고 안전보건 관리능력이 부족한 1억 원 미만 건설 현장의 사다리 작업 전도 방지 조치, 개구부 방호조치, 안전난간 설치 등 추락 방지 안전조치를 살펴봤다.

노동부는 1억 원 미만 건설 현장 사망자 수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집중적인 점검, 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김상용 지청장은 "법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엄정 조치해 초소규모 현장에도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