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만두축제 많이 오세요"…만두 소재 음악극 연계 홍보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지역 대표축제 중 하나인 '원주만두축제'의 홍보를 문화콘텐츠와 연계해 눈길을 끈다.

27일 시에 따르면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날 원주 어울림소극장에서 '봉천내 사람들-만두전성시대'를 관람했다. 원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음악극 소재인 '만두'와 연계해 오는 10월 24~26일 원주시 중앙동 전통시장 등에서 열릴 예정인 '원주만두축제'를 홍보했다.

이번 음악극은 원주문화재단의 지역브랜드 지원사업에 선정돼 선보이는 창작 공연으로, 봉천내의 만두골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만둣국집 사장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강수 시장은 "지금은 원주천으로 불리는 봉천내라는 공간의 따뜻한 추억을 떠올려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올해 원주만두축제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