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자동차 기본 점검 4가지’
자동차 문제로 인한 사고는 6월부터 8월 하순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태풍이 오기 전 기본적인 차량 점검에만 신경써도 빗길 사고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강원도 자동차 검사정비사업조합은 20일 장마철을 맞아 운전자의 시야확보, 와이퍼 점검, 타이어 점검, 전조등 점검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와이퍼 작동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안전하게 시야를 확보해야 한다.2013.6.20/뉴스원 © News1 윤창완
◇ 운전자의 시야확보가 우선
장마철 자동차 내·외부의 온도와 습도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김서림 때문에 운전 시 난감할 때가 있다. 운전 중 김서림 현상은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따. 따라서 운전자는 김서림을 방지하기 위해 에어컨과 열선의 정상 작동상태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오래도록 비를 맞은 차량에는 유리창이 뿌옇게 되는 유막현상이 생긴다. 이 현상이 오래되면 와이퍼의 수명도 줄어든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유리용 클리너나, 유막제거제를 사용하면 된다.
◇ 와이퍼 점검
김서림 방지 장치 점검을 하면서 와이퍼의 작동상태도 확인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와이퍼 작동 시 소리가 나지는 않는지, 지나간 자리에 얼룩이 생기진 않는지, 때, 물이 잘 닦이는 지를 점검해 이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교체해야 하며 워셔액 잔여량도 자주 확인해야 한다.
타이어 점검을 통해 빗길 미끄럼을 방지해야한다.2013.6.20/뉴스원 © News1 윤창완 기자
◇ 타이어 점검은 생명과 직결
빗길 수막현상으로 인해 타이어와 노면의 마찰력과 접지력이 떨어지면 제동거리도 길어진다. 따라서 타이어의 공기압을 평상시 보다 10% 올려줘야 한다. 그래야 타이어 홈이 깊어져 표면의 배수가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타이어의 마모 상태를 점검해야한다. 타이어가 심하게 마모돼 있으면 마치 물위를 미끄러지듯 움직여 큰 미끄럼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 상대방을 위한 배려 전조등 점검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낮에도 가시성 확보와 상대편 차량으로부터 자신의 차량 존재를 알리기 위해 전조등을 켠 상태로 주행하는 것이 좋다. 운전자는 전조등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혹시 모를 전조등 고장을 위해 예비 전구를 차량에 비치해 운행하는 것이 좋다.
강원도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서동석 이사는 “장마기간에는 운전 속도를 줄이고 전조등을 켠 상태로 운행해야하며 물웅덩이를 만날 시 브레이크를 잡기보다는 클러치에서 발을 땐 후 지나가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또한 “차량이 침수되면 당황하지 말고 시동을 먼저 꺼야 엔진 내부에 물이 유입되는 수타현상으로 인해 생기는 고장을 방지할 수 있다. 그리고 신속히 인근 정비소로 연락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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