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에너지절약 종합대책 추진

전년 대비 15% 절감 목표, 실내온도 28℃ 유지

사진제공=태백시청 © News1

태백시는 이른 무더위와 원전정지 등 전력공급 차질로 인한 전력난을 극복하기 위해 ‘2013년 하계 에너지절약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태백시 부시장을 총괄반장으로 한 에너지절약 대책반을 구성해 에너지절약대책 이행여부 지도 및 감독, 주민참여분위기 조성,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을 9월까지 펼친다.

시청사를 포함한 전 공공기관에서 전년 대비 전력 사용량을 15% 이상 줄이기 위해 냉방온도를 28℃로 제한하고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피크시간에는 30분 간격으로 냉방기 순차 운휴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화장실 비데 대기전력차단장치 부착, 일과시간 화장실 소등, 핸드 드라이어 사용 중지, 중식시간 청사 일괄 소등 및 컴퓨터 전원 끄기 등을 통해 청사 곳곳에 숨어있는 낭비전력을 줄인다.

민간 부문에 대해서도 냉방규제를 강화한다. 출입문을 개방한 채 냉방기를 가동하는 점포나 상가 등에 대해서는 7월 1일부터 점검 후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범시민 자율 절전운동을 전개해 매월 넷째주 목요일에 시행하던 우리아파트 전등끄기 릴레이 행사를 7월 ~ 8월 에너지피크기간 동안 둘째ㆍ넷째주에 집중 시행할 예정이며, ‘범국민 100W 줄이기’홍보 및 거리캠페인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유례없는 전력난에 따른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은 물론 개인과 민간시설이 모두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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