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낭만이 넘치는 길거리 시낭송회

자극적인 문화에서 벗어나 문학적인 감동을 주고자 개최된 ‘5월 시를 읽다’는 시 낭송회와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속초 대표 5인 이상국, 최동훈, 원용철, 이성선, 김창균 시인의 시를 엽서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도 열렸다.

공연을 관람하던 이지현양(18)은 “속초에 이런 문화행사가 많이 없었는데 더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했으며, 극단 소울씨어터 단원 엄태훈씨(24)는 “길거리 공연을 많이 했지만 문학장르 중 시는 요즘 사람들이 다가가기 힘든 것 같다”며 “이번 공연에 많은 관객이 없어서 아쉬웠고 시민들이 감성적인 것을 접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속초문화원 사무국장 김인성씨는 “속초 문학협회는 프랑스의 '3월, 시를 읽는 축제'에서 힌트를 얻어 시민들을 위해 처음 시 낭송회를 개최했다.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좋은 장소를 섭외해 다음에는 더 나은 공연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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