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살인진드기 예방수칙 숙지 당부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국내 환자 첫 확인
2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첫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정된 이 환자는 강원도에 거주했던 63세 여성으로 지난해 7월 텃밭 작업 중 벌레에 물린 후 발열, 설사 등의 증세를 보이다가 사망했다. 과거 사례에 대한 역추적조사로 이 환자는 결국 살인진드기에 감염되어 사망한 것으로 판명됐다.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를 유발하는 ‘작은소참진드기’는 집에 서식하는 진드기와 달리 숲과 초원 등 야외에서 서식하며 전국적으로 분포 돼 있다. 현재로써는 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산간마을 및 축사∙농가를 위주로 진드기 살충소독을 하고, 예방수칙 홍보물을 제작∙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야외활동 시 긴옷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춘천시 보건운영과 (033) 250-4594.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예방수칙
- 긴팔, 긴바지,양말 등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 착용- 등산, 트래킹 등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준비하여 뿌릴 것 -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여 진드기를 제거할 것-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작업복, 속옷, 양말 등 세탁할 것-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 것- 풀밭 위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릴 것- 논밭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작업 시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을 것
hsw0614@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