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진 횡단보도' 태장동 시민 안전 위협

태장동 지워진 횡단보도. © News1

태장동 횡단보도2.© News1

원주시 태장동 흥양로 부근에 횡단보도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흥양로는 태장교 삼거리와 흥양로 삼거리를 잇는 길로 교통량이 많아 사고의 위험이 있는 곳이다. 중요 사고위험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워진 횡단보도로 시민과 운전자들에게 사고의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다.

인근 초등학교에 다니는 강모(13세·남·태장동) 씨는 “이 근처를 자주 지나다닌다. 친구들과 횡단보도를 지나다가 몇 번씩이나 사고가 날 뻔했다”고 했다.

근처에서 자영업을 하는 김모(52세·여·태장동) 씨는 “도로 상태가 좋지 않다. 특히 밤에는 횡단보도가 보이지 않아 더욱 위험하다. 운전자들도 정지선이 보이지 않아 횡단보도에 서기도 한다”며 “시에서 꼭 이 문제를 해결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현재 원주시에 있는 지워진 횡단보도들을 도색하고 있다. 태장동 쪽은 6월 중순쯤에 횡단보도 도색작업이 완료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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