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경춘선 연장운행 30만 서명운동

16일 춘천 명동 서명운동 모습 © News1 김종길 기자
16일 춘천 명동 서명운동 모습 © News1 김종길 기자

춘천시의회는 경춘선 청량리 연장 운행을 위해 16일 오후 6시 춘천 명동 입구에서 시·군 30만 서명운동을 벌였다.

서명에 동참한 김경민(17·춘천여자고등학교·후평동) 양은 “현재 종착역을 상봉역에서 청량리역으로 바꾼다면 환승역이 줄어 시간 절약이 되고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춘천으로 관광을 온 홍모(50·여·서울 도봉구) 씨는 “자주 놀러 오는데 청량리까지 운행된다면 더 편할 것 같다”고 말했다.

복선전철 개통 전까지 운행했던 경춘선 열차는 청량리까지 운행했다. 2010년 12월 21일 개통된 경춘선 복선전철은 서울 동북부 지역인 상봉역까지만 운행된다. 서울 도심 진입을 위해서는 두세 차례 환승해야 한다.

춘천시의회 공동대책위원장 박찬흥 위원은 “강원도 전체 이익을 위해서 서울 중심부와 가까운 교통이 필요하다. 시민의 적극적 참여로 중앙정부에 연장운행 필요성을 인식시켜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서명운동은 춘천시·남양주시·가평군에서 진행 중이다.

hsw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