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조폭 낀 주부 도박단 적발
경찰은 또 이 곳에서 도박을 한 혐의(도박)로 주부 김모씨(62·여) 등 24명도 입건해 조사 중이다.
김씨 등은 이날 오전 0시30분부터 오전 8시까지 전북 군산시 미룡동의 한 식당에 도박장을 개장해 주부 김모씨(62·여) 등을 불러모아 판돈 6000만원을 걸고 속칭 '짓고섯다' 도박을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등은 창고장과 문방, 딜러 등으로 각기 역할을 나눠 도박장을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부 김씨 등은 이날 회당 100만원에서 300만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도박판에는 김씨를 포함해 주부가 총 14명이 끼어 있었다. 오모씨(48)를 비롯해 군산과 익산에서 활동하는 폭력조직원도 2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짓고섯다'는 화투 패 2장을 가지고 승부를 가리는 속칭 '섯다'와는 달리 패 3장을 나눠가진 뒤 승패를 가리는 신종 도박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이들에 대한 신병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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