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폐기물 석탄재 새만금 매립 계획 즉각 철회하라!"
진보신당 군산시당원협의회, 논평 통해 촉구
이 단체는 이날 논평을 통해 "산업폐기물로 지정되어 있는 석탄재를 새만금 매립이 이달 말로 임박했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며 충격과 우려를 밝힌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단체는 "국내에서 발생되는 석탄재는 현재까지 대부분 발전소 인근에 석탄재 처리장에 매립한 뒤 제한적으로 건축 자재나 시멘트 원료로 사용되고 있었으나, 이번처럼 대규모의 재활용 추진 및 반출 계획은 거의 전무후무한 일이어서 매우 우려된다"며 "석탄재는 화력발전소에서 석탄을 연소하고 남은 재를 모은 산업폐기물이다. 납이나 카드뮴, 크롬 등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고 방사성 원소인 우라늄 등을 포함하고 있어 건축 자재로 적합하지 않다는 내용의 연구 논문도 발표됐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어 "서천화력의 석탄재 처리장이 있는 서천 주민들은 '매립된 석탄재가 어떤 형태로든 유출된다면 주변 환경의 오염으로 이어지고 주변지역과 주민 전체에 위해가 될 수밖에 없다'며 반출마저도 반대해 오고 있다"며 "이렇듯 유해한 산업폐기물을 ‘폐기물 재활용’이라는 명분으로 국민건강을 내팽개치는 행태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진보신당 군산당협 김형균 환경위원장은 "명품 새만금을 만들겠다더니 굳이 산업폐기물인 시커먼 석탄재를 반입해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키겠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새만금 석탄재 매립 계획은 무모하고 비용과 이익만을 생각한 반환경적인 행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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