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권 추석차례상 구입비용 '극과 극'
전북 전주를 포함한 전라권 전통시장의 추석 차례상 구입 비용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반면 대형유통업체의 구입비용은 가장 높게 나타났다.
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는 전국 17개 지역을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경남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추석 차례상 구입비용을 조사해 2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5개 권역의 곡물류 3품목을 비롯, 채소류 5품목, 과실류 5품목, 축산물 2품목, 수산물 4품목, 가공식품 7품목 등 차례상 용품 6부류 26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권역별로 추석 차례상 품목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할 경우 17만9000원~19만4000원, 대형유통업체는 25만2000원~27만1000원으로 전통시장이 평균 29% 저렴했다.
전통시장에서 차례상을 구입할 경우 전라권(광주, 전주, 순천)이 17만9000원으로 비용이 가장 낮았고 경남권(부산, 울산, 창원, 제주)이 19만4000원으로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유통업체 기준으로는 충청권(대전, 청주)이 25만2000원으로 가장 쌌고 전라권이 27만1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라권 추석 차례상 구입비용은 전통시장이 18만5000원, 대형유통업체 26만2000원으로 지난주 대비 각각 0.3%, 1.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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