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의 고장' 임실군, 미래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본격화
- 강교현 기자

(임실=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반려동물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임실군은 '반려견미용사 자격증(3급) 과정'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오수 반려누리(임실군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인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사업의 하나로,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와의 산학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7월 10일까지 6주간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매주 목·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반려견 미용 기초 이론을 비롯해 위생관리, 미용도구 활용법, 안전사고 대처 요령 등 자격증 취득과 현장 실무에 필요한 전문 기술을 배우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견체모형(도그위그)과 미용도구 세트 등 교구도 무상 지원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민간자격증 취득 기회가 제공되며 시험 응시료와 자격증 발급비는 개인이 부담한다.
임실군과 원광대는 앞으로 반려동물행동지도사(2급), 동물교감지도사, 반려동물장례지도사 과정 등을 순차적으로 개설해 반려동물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교육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민과 청년들에게 전문 직업교육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반려동물 문화·산업·관광이 융합된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산업 거점도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은 오수의 역사적인 의견 정신을 반려동물 문화와 산업으로 계승·발전시키며 대한민국 반려동물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군민과 청년들의 전문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임실군이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친화 도시이자 반려동물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6일부터 25일까지 반려동물행동지도사(2급)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당 자격증은 반려동물 분야 전문자격 중 유일한 국가자격증이다.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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