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연합 ‘EEIGHT팀’ 19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 우승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EEIGHT팀'이 올해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대회 정상에 올랐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19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가 전날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라스트포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정상급 비보이팀과 세계 연합팀 2팀, 중국 1팀 등 총 30개 팀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오전에 치러진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은 오후에 펼쳐진 본선 대회에서 개성 있는 퍼포먼스와 고난도 기술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우승은 세계 연합팀 'EEIGHT'이 차지해 상금 1000만 원을 거머쥐었다. 2위를 차지한 'BREAK POINTS'에는 상금 400만 원과 상패가, 공동 3위를 차지한 'CAY CREW'와 ‘FMC YG’에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화려한고 흥겨운 특별 게스트들의 무대도 펼쳐졌다.
오프닝에서는 전주 출신 국가대표 비걸 전지예를 비롯한 국내 정상급 심사위원들의 쇼케이스가 펼쳐졌으며, 스트릿댄스팀 '한야(HANYA)'와 청소년 왁킹댄스팀 '쏘왓(SO WHAT)'의 특별공연도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공연장 일원에서는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와 팝업스토어 등 스트릿 문화를 직접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운영돼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비보이그랑프리는 19년간 이어져 온 전주의 대표 문화콘텐츠이자, 국내외 브레이킹 댄서들이 함께 교류하는 무대"라며 "앞으로도 전주가 세계 브레이킹 댄서들이 찾는 문화교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회의 경쟁력과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는 라스트포원의 독일 세계대회 우승(2005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장수 브레이킹 배틀 대회다.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는 매년 정상급 브레이킹 댄서들이 참여하며 전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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