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보훈단체 숙원사업 '보훈회관' 착공…내년 12월 준공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19일 보훈단체의 오랜 숙원사업인 보훈회관 신축공사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동창옥 군의장, 전용태 전북도의원,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보훈 단체장,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보훈회관은 총사업비 39억 원(국비 5억, 도비 5억, 군비 29억)이 투입된다. 부지면적 901㎡, 연면적 798㎡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전춘성 군수는 "보훈회관 건립은 오랫동안 보훈단체 회원들이 간절히 바라온 숙원이자 진안군이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약속이었다"며 "보훈 가족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품격 있는 예우와 따뜻한 보훈을 실천하는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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