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 응급구조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서 S 등급

치위생과 A 등급 획득

전주기전대 전경./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기전대학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실시한 '2024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응급구조과가 S등급(90점 이상)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치위생과도 A등급(70점 이상~90점 미만)을 받았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에서 운영하는 직업교육 심화과정(3, 4학년)으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2013년부터 연차평가 제도를 도입해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는 3년 주기 순환평가를 통해 학과별 운영 수준을 진단하고 있다.

응급구조과는 현장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 강화와 직무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 학습성과관리 체계 고도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평가에 이어 다시 한 번 S등급을 받았다.

치위생과는 최신 실습장비를 활용한 임상 실습환경과 산학협력 기반의 교육 품질관리, 체계적인 단계별 교과운영 등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 A등급을 받았다.

김광수 교무학생처장은 "응급구조과가 2회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고, 치위생과가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학과 교수님들과 직원분들의 노력 덕분이다"면서 "앞으로도 학과의 강점을 살린 심화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