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 기업실현 방향성을 위한 기술적과제' 정책포럼 열려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기업의 RE100 달성 필요성과 기술적 달성 방안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RE100 기업실현 방향성을 위한 기술적과제' 정책포럼이 12일 전북대학교 JBNU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한국과학기술인단체총연합회의 '기후위기 대응 지역특화 탄소중립 방안 4차 정책포럼이다.

한국과학기술인단체총연합회 전북지역연합회, 전북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 탄소중립전북행동, (사)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전주상공회의소, 전북탄소중립기업협의회(준)가 후원했다.

이번 포럼은 박은재 탄소중립전북행동 사무처장의 사회로 세 가지의 발제와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는 이흥구 기업재생에너지재단 팀장의 '기업의 RE100 필요성과 기술적 달성 방안', 두 번째는 김기동 ㈜아헤스 전무이사의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기술', 세 번째는 송승룡 탄소중립전북행동 정책이사의 '전북탄소중립기업협의회의 설립 필요성과 향후 과제'다.

발제에 이어 유남희 전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지정토론과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지정토론자는 배주현 전북도 청정에너지수소과장, 라영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 부센터장, 곽성운 탄소중립전북행동 공동대표, 송준희 전북대학교 융합기술공학부 교수가 참여해 기업의 RE100 실현방향성과 지역의 탄소중립기업협의회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포럼의 좌장을 맡은 유남희 전북대 기록관리학과 교수(사회적경제연구센터장)는 전북지역 탄소중립기업협의회 발족의 가치와 필요성을 강조하며 "RE100 실현을 통한 지역 기업의 탄소중립 참여의 강점과 협의회 회원 사간의 연대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