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소방의 날 앞두고 전북소방 5명 특별승진
남영일·이희준·문남식·임지원·전석주 등
-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앞두고 전북소방본부가 현장 최일선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 대원들에게 특별승진 임명장을 수여했다.
전북소방본부는 6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 소방공무원 특별승진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별 승진 대상자들은 익산소방서 소속 남영일·이희준 소방장을 비롯해 문남식 소방장(전주완산소방서), 임지원 소방장(군산소방서), 전석주 소방장(119안전체험관) 등 5명이다.
이번 특별승진은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현장 대응능력과 전문성을 발휘한 직원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이뤄졌다. 승진 임용일은 소방의 날인 11월 9일이다.
먼저 이희준 소방장은 각종 대형 화재 현장에서 탁월한 현장 대응 능력을 발휘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공로로 소방위로 특별승진했다.
남영일 소방장은 3년 연속 도내 화재조사 실적 1위를 기록하며 과학적 조사기법으로 주요 화재 원인을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남식 소방장은 다수의 재난 현장에서 침착한 판단과 신속한 구조로 2000여건의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한 공로로 특별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임지원 소방장은 심정지 환자 소생과 중증 응급환자 이송 등 위기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구급활동을 펼친 공로로 특별승진하게 됐다.
전석주 소방장은 안전 체험관 활성화와 도민 안전교육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해 온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특별승진이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대원들에게 큰 격려가 되고 사명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방의 날을 기념한 정부포상과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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