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한옥애뜰'…내년부터 판매

전주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 '전주한옥애뜰'./뉴스1
전주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 '전주한옥애뜰'./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가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갖게 됐다.

시는 내년부터 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전주한옥애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전북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농산물 공동브랜드가 없었던 전주시는 그동안 농산물 홍보·마케팅에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

이에 시는 지난 2023년부터 공동브랜드 출시를 위해 준비해 왔고, 최근 해당 조례가 제정되면서 '전주한옥애뜰'을 출시하게 됐다.

시는 공동브랜드 출시로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브랜드 통합 운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동욱 부시장은 "내년부터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에 본격 나설 예정"이라며 "생산 현장부터 소비 현장까지 전 과정에서의 협력 기반을 강화, 전주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