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성장한다" 전북교육물품전시회 개최…70개 업체 참여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2025 전북교육청 교육물품전시회'가 14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도내 기업이 생산한 교육물품에 대한 구매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제조업체 70곳이 참여했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시설 및 계약담당자 등 1000여명이 행사장을 찾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행사장에는 70개 기업이 제조한 △교재·교구 △전자기기 △공사용자재 및 시설용품 등이 전시됐다. 모두 학교에서 수요가 높은 품목들이다.
제품 전시·상담과 함께 차세대 나라장터 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돼 실질적인 구매 연계는 물론이고 상생협력의 장이 됐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물품전시회는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는 출발점이다. 도내 기업에는 판로 확대를, 교육기관에는 경쟁력 있는 물품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기반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지난 2023년부터 교육물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학교장터 내 ‘전북교육장터’ 운영 △지역제품 우선구매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 담당자 시상 등 지역업체 우선구매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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