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체전 D-15…고창군, 경기장 최종 점검

27일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가 전북도민체전을 보름 앞두고 경기장을 점검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7일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가 전북도민체전을 보름 앞두고 경기장을 점검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창=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전북도민체전을 보름 남기고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고창군은 관내에서 내달 12~14일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26~28일 열리는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정비 △환경 개선 △안전시설 보완 △선수단 맞이 준비 △교통·주차 대책 마련 등 다양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이번 최종 점검에서는 그동안의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경기장별로 안전시설 보완 상태와 편의시설 정비, 비상 상황 대응체계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남은 기간 내 보완해야 할 부분을 최종적으로 정리할 예정이다.

또 경기운영 요원과 자원봉사자 교육을 강화하고 개회식 행사 리허설 등을 통해 대회 당일 차질 없는 진행을 준비할 계획이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이제 마지막 점검과 마무리 단계인 만큼 사소한 부분까지 챙겨 모든 도민과 선수단이 만족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onmyj03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