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군산 취약계층에 4천만원 상당 여름나기 성품 지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25일 취약계층에 4000만원 상당의 선풍기와 보양식 꾸러미 등 여름나기 성품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연무진 HD현대중공업 군산공장장은 "계속되는 폭염 더위에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예년보다 기상 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에서도 체계적인 보호 대책을 마련해 빈틈없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날 전달된 성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고루 배분해 더위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