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자매결연 충북 영동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심민 전북 임실군수(왼쪽)가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5/뉴스1
심민 전북 임실군수(왼쪽)가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5/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심민 군수가 충북 영동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자매결연 도시 간의 우정을 다졌다고 25일 밝혔다.

심 군수는 자매결연지인 충북 영동군을 방문해 정영철 영동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자매도시 간의 상호협력과 연대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일 정영철 영동군수가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데 대한 화답이다.

심 군수는 정영철 영동군수와의 환담 자리에서 지난해 임실군과 영동군이 자매결연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데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양 지역이 더욱 굳건한 협력 관계 속에서 상생의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민 전북 임실군수가 충북 영동농협 역전지점 하나로마트 로컬푸드관을 찾아 임실N치즈 유제품의 정식 입점 판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5/뉴스1

기부금 전달 이후 심 군수는 영동농협 역전지점 하나로마트 로컬푸드관을 찾아 임실N치즈 유제품의 정식 입점 판매 현장도 함께 둘러봤다.

임실N치즈는 지난 18일부터 영동군 하나로마트에 정식 입점해 판매되고 있다.

심민 군수는 "하반기 중 추가적인 타 지자체 연계 판매 행사와 온라인 기부자 대상 홍보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역 농가와 중소업체의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