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자매결연 충북 영동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심민 군수가 충북 영동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자매결연 도시 간의 우정을 다졌다고 25일 밝혔다.
심 군수는 자매결연지인 충북 영동군을 방문해 정영철 영동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자매도시 간의 상호협력과 연대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일 정영철 영동군수가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데 대한 화답이다.
심 군수는 정영철 영동군수와의 환담 자리에서 지난해 임실군과 영동군이 자매결연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데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양 지역이 더욱 굳건한 협력 관계 속에서 상생의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부금 전달 이후 심 군수는 영동농협 역전지점 하나로마트 로컬푸드관을 찾아 임실N치즈 유제품의 정식 입점 판매 현장도 함께 둘러봤다.
임실N치즈는 지난 18일부터 영동군 하나로마트에 정식 입점해 판매되고 있다.
심민 군수는 "하반기 중 추가적인 타 지자체 연계 판매 행사와 온라인 기부자 대상 홍보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역 농가와 중소업체의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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