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기 시도 대항 양궁대회, 12일까지 전북국제양궁장
- 김동규 기자

(암살=뉴스1) 김동규 기자 = 임실군은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양궁협회가 주관하는 '화랑기 제46회 전국 시도 대항 양궁대회'가 12일까지 오수면에 소재한 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양궁의 미래를 책임질 전국 중·고등부 7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경기종목은 리커브와 컴파운드로 나뉘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대회가 열리는 전북 국제양궁장은 박성현 선수의 그랜드슬램 달성 기념해 건립됐다. 연면적 2714㎡, 대지면적 7만3,683㎡ 규모의 국제경기장으로 주 경기장 2만9400㎡, 경기 운영시설 2675㎡(3층) 등을 갖추고 있다.
심민 군수는 "이번 화랑기 양궁대회가 임실군이 양궁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전지훈련센터 완공과 함께 지역 체육 인프라가 크게 강화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국제적인 양궁 중심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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