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아이돌보미 20명 신규 채용…돌봄 인프라 강화

전주시청 전경/뉴스1 DB
전주시청 전경/뉴스1 DB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아이돌봄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전주시는 아이돌보미 2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영아·아동 돌봄이 가능한 사람이다.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을 수료했거나 관련 분야 자격증 보유자, 보육·교육 분야 경력자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서류 심사와 인·적성 검사, 면접을 거친 뒤 최종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7월부터 활동한다.

지원은 13일까지 전주시 가족센터 누리집 채용 공고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아이돌봄 서비스는 단순한 육아 지원을 넘어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여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돌봄 인력 확충 및 안정적인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인프라를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