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기계용 면세유 구입비 한시적 지원…추석 전 지급
군, 사업비 2억8000만원 투입…구입비 일부 한시적 지원 나서
- 유승훈 기자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순창군은 총사업비 2억8000만원을 투입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일부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금은 추석 전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체적 지원대상은 순창 관내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지역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올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사용한 농기계용 면세유에 한해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최대 1만ℓ까지의 구입비 일부를 보조한다. 유종별 가격 상승분에 따라 ℓ당 22원에서 159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앞서 군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를 마쳤으며 현재 제출된 서류를 검토 중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면세유 지원 정책은 순창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하는 순창군의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순창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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