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차세대 기종 보잉 737 MAX 8 도입

국내 항공사 최초…연료‧정비비용 절감 등 운항 효율 강화

이스타항공이 연내 도입하는 차세대 기종 보잉 737 MAX 8.(이스타항공 제공)2018.05.10./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군산=뉴스1) 박효익 기자 = 이스타항공이 국내 최초로 차세대 기종인 보잉 737 MAX 8을 도입한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12월까지 2대의 보잉 737 MAX 8기 도입하기 위해 항공기 리스사와 LOI(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보잉 737 맥스는 항속거리가 길고 연료 효율이 기존 B737-800기종보다 14% 가량 향상됐다. 좌석 수는 종전 기종과 동일한 189석이지만 운항거리가 6570㎞에 달해 쿠알라룸프, 싱가포르 등 주요 중장거리 노선의 운항이 가능하다. 또 최신의 CFM 인터내셔널 LEAP-1B엔진,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윙렛을 통해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보잉 737 맥스 8은 기존 보유항공기종인 737-NG기종과 파일럿, 정비, 부품의 호환이 가능하다. CBT(Computer Based Training)를 통해 기존 737NG 파일럿이 737 MAX 8을 조종할 수 있으며, NG800기종과 70% 이상 동일한 부품을 사용해 정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운항 중에도 시스템을 통해 운항 정보 및 정비 결함 사항을 공유할 수 있어 그라운드 타임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이를 통한 비용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객실 내부는 스카이 인테리어가 적용돼 유선형 디자인의 천장과 LED조명, 넓은 수납공간으로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우선 기존 노선인 베트남, 일본 등 노선에 투입한 후 추후 중장거리 노선 운항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신기종 도입으로 고객 분들께 더욱더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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