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 효과 '무궁무진'
최종적으로 본회의 통과 절차가 남아 있지만 여야 원내대표까지 나서서 전북이전을 추진하기로 약속한 만큼 현재로선 법안 통과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에 따라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이 전북에 가져다 줄 효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전체 기금 380조원
기금운용본부는 서울 송파구에 있는 국민연금공단과 달리 강남구에 있다. 정원이 160명이고, 뉴욕과 런던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기금운용본부가 주무르는 기금은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379조5000억원이다.
채권이 255조6000억원으로 가장 많고, 주식 93조원, 부동산 등 대체 투자 29조5000억원, 단기자금 7000억원 등이다.
국민연금이 9% 이상 지분을 보유한 기업은 지난해 11월말 기준으로 삼성엔지니어링과 하나금융지주, CJ제일제당, 현대건설 등 67개에 달한다. 2011년 40개에서 1년 새 27개가 더 늘었다.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기업은 삼성전자와 현대차, 포스코 등 대기업을 포함해 총 222개에 달한다.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 980여 개의 5분의1 가량이 기금운용본부의 투자 대상인 셈이다.
◇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 효과
전북도는 이런 막강한 힘을 갖고 있는 기금운용본부가 전북으로 오면 투자를 받고 있는 기업들의 전북유치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운용기업 및 관련 금융기관들의 전북이전 가능성도 어느 정도 있을 것으로도 예상하고 있다.
인천시가 송도에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을 유치하면서 연간 3800억원 가량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처럼 기금운용본부가 전북 경제에 새로운 버팀목이 돼 줄 것을 전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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