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협력업체 두 곳 익산에 507억 투자
전북도와 익산시는 18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이들 업체와 507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자동차의 협력업체인 이들 업체는 현대차 완주공장 트럭라인의 주간 2교대 노사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협상타결에 따른 물량증가를 예상해 증설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평산업㈜은 현대상용차의 주간 2교대 실시 계획과 신규 아이템 발굴 등으로 2015년까지 253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 증설과 함께 1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자동차부품 경량화에 강점을 갖고 있는 ㈜세명테크는 내년까지 254억원을 투자해 30여명의 고용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완주 도지사와 이한수 익산시장, 신평산업㈜ 송웅빈 회장, ㈜세명테크 문성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완주 지사는 "기업이 도내에 둥지를 틀고 증설투자로까지 이어지는 현상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는 곧 전북에서의 기업활동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는 반증으로,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의 기업 활동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향후 현대상용차의 주간 2교대 노사 협약이 타결될 경우 도내 24개 1차 협력업체의 증설투자 유도는 물론이고 타 지역 16개 1차 협력업체의 도내 유치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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