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명창 진채선 일생 다룬 퓨전 "광대열전" 공연
군은 이달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고창읍성 광장 일대에서 퓨전 코믹 판소리극 '광대열전'을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으로 지난해 신재효 고택에서 공연된 '신 도리화가'에 이어 전라북도 공모사업으로 연속 선정됐고,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한다.
퓨전 코믹 판소리극 '광대열전'은 조선 최초의 여자 소리꾼인 고창출신의 진채선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을 쏟는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그녀가 판소리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명창의 꿈을 펼치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판소리 극이다.
이번 공연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차용하는 등 트랜디한 공연으로 재미와 신선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국악예술단 '고창'(공동대표 손초혜·오승일) 관계자는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이 가득한 판소리의 성지 고창에서 한옥자원과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다양하고 특색 있는 상설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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