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공금횡령 혐의로 장애인단체 압수수색

전북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20일 (사)전북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가 공금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하고 사무실과 대표자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했다.

지난 2000년 4월 설립된 연구소는 전주시로부터 장애인 주·야간 안심돌봄사업(전주인성주간보호센터)과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양들의 집), 장애인성폭력상담소, 인성장애인상담소 운영 등에 따른 예산지원을 받고 있다.

연구소에 책정된 올해 예산만 2억4000만원에 이른다.

경찰은 연구소 퇴직자의 고발 등을 토대로 수사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전주시는 경찰수사 결과에 따라 주·야간 돌봄사업 등으로 생활하고 있는 14명에 대해 전원조치를 검토하는 한편, 시설폐쇄도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Law857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