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지청 도주범, 전과 12범의 흉악범

20일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에서 조사를 받던 중 도주한 이대우씨(46)의 수배전단© News1
20일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에서 조사를 받던 중 도주한 이대우씨(46)의 수배전단© News1

20일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에서 조사를 받던 중 도주한 이대우씨(46)는 범죄전력이 12범에 달하는 흉악범으로 알려졌다.

남원경찰서는 현재 수색잡업을 벌이고 있는 경찰관들에게 검거 시 피습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7년전 이씨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강도) 혐의로 검거될 당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렀던 전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당시 경찰은 총기를 사용해 이씨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비롯해 이씨의 범죄전력은 12차례에 달한다.

이씨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을 돌아다니며 빈집털이 행각을 벌인 혐의(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상습절도 위반)로 경찰에 구속됐으며, 도주 당일 검찰에 인계됐다.

그가 교도소 동기인 김모씨(46)와 150회에 걸쳐 훔친 물품은 총액이 6억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검찰로부터 이씨의 도주사실을 통보받은 직후 경력 200여명과 헬기 1대를 투입해 인근 지역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수배전단을 배포하고 이씨를 공개수배했다.

whick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