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김완주 전북도지사 공약 이행실적 '우수'
올 1분기 기준 공약 추진율 목표 10% 초과
56개 사업 중 20개 '완료', 31개 '정상 추진'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 등 5개 사업은 '미흡'
김완주 전북도지사의 공약 이행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민선5기 김 지사의 공약사업 이행실적은 올 1분기 기준 목표 대비 10%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민선 5기 김 지사의 공약은 7개 분야, 56개 사업으로 돼 있다.
이중 20개 사업은 이미 완료됐고, 31개 사업은 연도별 추진계획에 따라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과 새만금 산업단지 개발 등 5개 사업은 당초 계획에 비해 다소 미흡한 것으로 분류됐다.
평균 추진율은 79%로, 목표 추진율 69%에 비해 10% 높았다.
◇분야별 공약 이행실적
일자리창출 분야의 경우 10개 사업 중 전북여성일자리센터 건립 등 3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경력단절여성 취업교육훈련 등 7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9개 사업의 민생 분야는 골목가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유통물류센터 3개소를 완공하고 나들가게 700개소를 육성하는 등 5개 사업이 완료됐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전북치매관리센터를 설치하고 시·군별 치매관리상담소를 운영하는 등 4개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다.
새만금 분야는 2011년 12월 새만금신항만이 착공된 데 이어 새만금특별법 개정안 국회 의결로 올 9월 새만금개발청 설립의 성과를 거뒀다.
전체 11개 사업 중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용역이 올 3월에 착수되는 등 7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7개 사업 중 문화복지 관람권을 기초생활수급가구에서 차상위계층으로까지 확대하는 등 2개 사업이 완료됐다.
전국 최초로 도입해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삶의질 정책으로 작은도서관 50개, 작은영화관 1개, 생활체육시설 32개가 확충되는 등 5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다.
9개 사업의 농업 분야는 김제 백구에 농업사관학교 및 실용농업교육센터를 건립해 농식품 가공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식품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3개 사업이 완료됐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등 5개 사업도 정상 추진 중이다.
교육 분야는 6개 사업 중 농산어촌 초·중·고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와 우수 교사·학교 인센티브 지원 등 4개 사업이 완료됐다.
'방과후 학교에 대한 지원 확대'를 포함한 2개 사업도 현재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4개 사업의 동부권 분야는 특별회계 설치와 연담관광권 조성, 농식품 미니클러스터 조성 등 3개 사업이 완료됐고, '동부권 신발전 종합발전구역 지정·개발'은 중앙정부와의 협의 절차 속에 정상 추진 중이다.
◇5개 사업은 '미흡'
56개 사업 중 8.9%인 5개 사업이 미흡한 것으로 분류됐다.
새만금 분야가 가장 많았다.
11개 사업 중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 만경·동진강 살리기, 전주~김천 동서횡단철도 건설, 새만금 산업단지 개발 등 4개 사업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의 경우 정부와 미군과의 협상이 기대 만큼 원활히 진행되지 않고 있다.
9개 사업의 농업 분야에서도 '농식품분야 R&D사업 투자 확대'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관계자는 "시민활동가, 교수,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 공약사업자문평가단으로 공약이행 과정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면서 "미흡사업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해 해결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도민에게 약속한 공약사업이 최대한 달성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ellotr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