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학교 급수 지하수→수돗물 전환 추진

노로바이러스 우려 지하수 사용 130개 관내학교 대상

전북도는 16일 도교육청에서 전북도 박성일 행정부지사와 도교육청 황호진 부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최근 전주와 완주 지역에서 발생한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화장실 세면대 물을 지하수로 사용하고 있는 130개 학교를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상수도 인입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각 학교에서 구매하는 식재료도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이행업소의 식재료를 우선 구매하도록 하기로 했다.

최근 전주와 완주에서는 노로바이러스 균에 오염된 지하수 물로 배추를 씻어 만든 김치로 5개 학교에서 수백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

mellotr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