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셰프 양성소' 국제한식조리학교 입학식

신입생 28명과 학부모 및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입학식은 정혜정 학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성일 전북도 행정부지사의 축사와 김성민 소비자TV 대표(BBQ 사장)의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제한식조리학교는 농림수산식품부가 2월27일 외식산업 육성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시설과 설비 교육 프로그램을 갖췄다고 평가해 '외식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한 학교다.

정 학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식 세계화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 조리사로서 첫 걸음을 시작하는 만큼 자부심과 열정으로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브랜드 셰프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성일 부지사는 "맛의 고장 전북에 위치한 국제한식조리학교는 전북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높일 지역밀착형 조리학교"라며 "배출된 인재들이 전북의 우수한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들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대 동양사학을 졸업한 뒤 이 학교에 입학한 김창호(41)씨는 "늦은 나이에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만큼 학교의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행해 한식당 창업의 꿈을 이루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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