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교육부 평가 3년 연속 '최우수'…8억2500만원 '보너스'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우수사례로 선정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교육부 주관의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부는 '초·중등교육법' 등에 따라 시도교육청의 책무성과 국가시책 이행 실적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시행한다.
제주도교육청은 국가책임교육·돌봄(6개 지표), 교실혁명(6개 지표), 함께학교(7개 지표), 행·재정 운영 효율화(2개 지표) 등 모든 지표를 모두 통과(PASS)하며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정성평가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디지털 기반 교육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이 도 지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학교 유무선 인프라 구축과 1인 1스마트기기 보급, 교원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학생 동아리 운영, 디지털 문해력 교육 등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학교 현장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실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평가를 통해 2026년 총 8억2500만 원 규모의 특별교부금을 받는다.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교육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했다"며 "디지털 전환과 포용의 교육으로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