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제주광어대축제' 17~19일 제주어류양식수협서 개최

자료사진.
자료사진.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8회 제주광어대축제가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시 오라2동 제주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에서 열린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이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수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제주바다가 키운 제주광어, 청정에 안심을 더하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선 축제장에서는 광어회와 초밥을 비롯해 어묵, 떡볶이, 파전 등 광어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제주광어 맨손잡기 △광어 쿠킹 라이브 쇼 △제주광어 어린이 사생대회 △팔도 수산물 현장 경매 △가요제 등이 진행된다.

오상필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와 인지도를 키워 온 제주광어축제가 이제 제주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최근 기후 변화와 어업경비 상승 등으로 위축된 제주 양식업계의 단합은 물론 제주광어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