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평가]JDC 경영 공기업 최하위

JDC 전경. © News1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이하 JDC)가 기획재정부가 실시하는 2012년 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하 등급인 'E'를 받았다. 지난 2011년 경영평가에서 C 등급을 받았던 JDC는 1년만에 2단계를 추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18일 기획재정부는 공기업 28곳과 준정부기관 83곳 등 111개 기관을 상대로 실시한 201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를 발표했다.

경영실적 평가에서는 JDC는 한국석유공사 등과 함께 최하위에 머물렀다. E등급을 받은 공기업은 전체 28곳 가운데 4곳에 불과하다.

JDC는 지난 2011년 평가에서 C등급으로 분류됐지만 면세점 매출 부진에 저조한 투자실적까지 맞물리며 1년만에 꼴찌로 추락했다.

실제로 ▲첨단과학기술단지 ▲휴양형주거단지 ▲신화 역사공원 ▲서귀포관광미항 ▲제주헬스케어타운 ▲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 등 JDC가 벌이는 6대 프로젝트의 투자실적은 계획대비 14.2%에 불과하다. 그나마 유치에 성공한 9318억원도 공공자본이 대부분이고 민자는 계획의 5%도 못 채웠다.

공공기관장 평가에서도 JDC는 낙제점을 면치 못했다. JDC는 해당평가에서 여수항만공사와 함께 'D등급'으로 분류됐다. 기획재정부는 JDC를 포함해 D 등급 평가를 받은 기관장 16명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를 했다.

lees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