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교육발전특구 1년 성과 공개…특화돌봄·AI 교육 확대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성과보고회(김포시 제공/뉴스1)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성과보고회(김포시 제공/뉴스1)

(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시가 고촌아트홀에서 교육발전특구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추진 결과를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학교장과 교원, 학부모단체, 지역 교육·문화기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1년간 돌봄 분야에서 아이발달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통합돌봄센터를 운영했다. 글로벌 교육 분야에서는 이주배경청소년 거점 교육을 추진했고, 미래 교육 강화를 위해 연세대와 연계한 AI·SW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또 김포고와 마송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며 특화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자평이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교육부로부터 운영 실적을 인정받아 약 5억원의 특별교부금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김병수 시장은 "3년 이내에 김포가 여느 지역 못지않게 교육으로 도약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