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터미널 진입로 달리던 승합차서 불…10분 만에 완진

화재현장(인천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화재현장(인천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진입로를 달리던 승합차에서 불이 났다.

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9분쯤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진입로를 달리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으나 차량이 불에 타면서 소방 추산 15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14대 등을 투입해 약 10분 뒤인 오후 3시30분쯤 불을 모두 껐다.

소방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