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尹 탄핵 긴급 회의 소집…"민생·치안 상황 대응"

인천시는 1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과 관련해 민생안정을 위한 주요 간부 공무원 긴급회의를 개최했다.(인천시 제공)/뉴스1
인천시는 1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과 관련해 민생안정을 위한 주요 간부 공무원 긴급회의를 개최했다.(인천시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시는 1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과 관련해 민생안정을 위한 주요 간부 공무원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유정복 시장은 민생, 치안 등 긴급 상황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공직 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이어 동절기 한파 등 재난관리 대응체계 점검과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이행도 당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일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 전담 조직(TF)을 구성해 상황관리와 민생대책 마련에 집중이다.

유 시장은 "북한 도발 등 안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충분히 갖추는 등 민생 치안에도 공백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은 재적의원 300명 전원이 참여한 투표에서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