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 대비 통신훈련
통신훈련은 지난 2007년도 태안에서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오염사고를 계기로 수립된 NOWPAP 긴급방제계획에 따라 매년 2회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훈련은 해경청에서 주도한다.
훈련 참가국과 기관은 한국 해양경찰청(KCG), 일본 해상보안청(JCG), 중국 해사국(MSA), 러시아 해양오염관리 및 구난구조청(SMPCSA) 등이다.
해경청은 이번 훈련을 위해 제주도 북부해상에서 7만톤급 벌크 운반선과 5만톤급 컨테이너선이 충돌해 벌크 운반선에서 중질성 연료유 550톤이 해상으로 유출됐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해경청은 훈련에서 오염사고 정보를 이메일과 팩스로 각 국에 전파하고 일본에 방제정 1척과 유흡착재 10톤을, 중국에 유흡착재 10톤을 지원 요청한다.
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방제기관간의 통신체계뿐만 아니라 국내 관련 기관인 외교부‧해양수산부 및 NOWPAP 방제활동센터의 역할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na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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