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버스정보시스템(BIS) 잦은 오류로 시민들 골탕
외국인 배려한 안내표시 없어 불편
김씨가 환승하려는 버스는 거의 30분에 한번 꼴로 다니는 노선이라 한번 놓치면 거의 지각을 하기 때문이다.버스를 놓친 김씨는 어떻게 할까하고 고민을 하던 중 자신이 타야할 버스가 정류장으로 오는 것을 보게됐다.안내판에는 해당버스의 안내는 없었다.
그는“버스를 놓친 줄 알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더라면 큰 낭패를 볼 뻔 했다”며 “기계가 100% 정확할 수는 없지만 잦은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서 조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처럼 인천시내 전역의 버스 정류소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판에 없던 차량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표시된 시각과 다르게 도착해 겪었던 시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인천에 거주하거나 방문한 외국인들은 한글로만 된 버스정보 안내판 때문에 당혹스런 일들을 겪고 있어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싱가폴에 살고 있는 하워드씨는 한국과의 무역업을 하고 있어 서울과 인천을 자주 찾는다.
그는“인천에 올때면 지하철이나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데 버스안내판이 한글로만 돼있어 버스를 이용할때면 큰 어려움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인천에서 지하철을 이용할때는 안내방송이 영어나 중국어,일본어 등으로 나와 큰 불편이 없지만 버스를 이용할때면 버스가 오는 시간도 맞지 않고 영어 안내도 없어서 불편한적이 많다”며 “버스안내판을 관리하는 관청은 외국인 이주나 방문만을 유도할 것이 아니라 이런 작은일에도 신경을 써야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sj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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