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13일 장애인가족 힐링콘서트 '뮤크닉' 나눔공연

수원제1야외음악당서 클래식·영화음악 선보여

( 경기아트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아트센터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가 13일 오전 11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2026 경기도장애인가족 힐링콘서트 뮤크닉' 개막 무대에 올라 나눔공연을 선보인다.

9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뮤크닉'은 음악(Music)과 피크닉(Picnic)을 결합한 야외형 힐링 콘서트로, 장애인 가족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이날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제1번' '투우사의 노래'를 비롯해 영화 '시네마 천국' OST, 디즈니 메들리 등 친숙한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중심으로 약 50분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장애인 가족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돼 공연장 중심의 문화 향유 기회를 생활권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무대는 공연장 방문이 쉽지 않은 장애인 가족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장애 예술인의 전문성과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예술을 연결하는 공공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장애 예술인의 전문성과 예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도민과 소통해 왔다"며 "이번 나눔공연이 장애인 가족에게 위로와 응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yh@news1.kr